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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재테크, 부, 습관)

by alwayswonder95 2025. 8. 24.

돈의 속성 (재테크, 부, 습관) 관련 사진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은 단순한 재테크 지침서를 넘어 돈과 부, 그리고 삶의 습관에 대한 철학을 담은 책입니다. 75가지 원칙을 통해 돈이 가진 본질을 알려주며, 현실적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고, 진정한 부의 의미가 무엇인지, 또 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지 깊이 있게 다룹니다.

재테크의 본질을 돌아보다

『돈의 속성』은 돈을 단순히 모으는 방법이 아니라, 돈의 흐름과 성격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저자는 재테크를 “돈을 지키고 불리는 습관”이라고 정의합니다. 단순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같은 수단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재테크를 바라보는 근본적 태도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돈은 흘러야 한다’는 원칙을 통해 저축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음을 알려줍니다. 돈을 안전하게 묶어두는 대신 생산적 자산에 투자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위험을 관리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특히 김승호 저자는 재테크를 단기적 시각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빠른 수익을 쫓는 사람은 결국 돈을 잃는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하며, 장기적인 안목과 꾸준한 실행을 통한 복리 효과를 강조합니다. 실제로 부를 쌓은 사람들은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통해 성과를 냈다는 점도 소개합니다.또한 『돈의 속성』은 재테크의 시작점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꼽습니다. 독서, 자기계발, 건강 관리에 돈을 쓰는 것이 결국 더 큰 부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이는 흔히 알려진 재테크 방식과 달리, 돈을 다루는 철학적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선합니다. 40대 이후 독자들에게는 “무엇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지며 현실적인 자산 관리 전략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부란 무엇인가

『돈의 속성』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을 ‘부’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부를 “시간의 자유, 선택의 자유, 관계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힘”이라고 정의합니다. 즉, 은행 통장에 찍힌 숫자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유가 진정한 부라는 것입니다.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의 속성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부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옵니다. 꾸준한 학습과 습관이 없으면 우연히 생긴 돈도 금세 사라진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둘째, 부는 관계와 신뢰에서 비롯됩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네트워크가 결국 더 큰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셋째, 부는 끊임없는 실행과 반복을 통해 쌓인다는 점입니다.김승호 저자는 자신이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사업 실패를 겪고도 다시 일어나 부를 일군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부의 공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임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40대 이후 세대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보다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하는데, 『돈의 속성』은 그 답을 명확히 제시합니다.책은 또한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작은 돈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소비 습관을 관리하는 태도가 쌓여 결국 큰 부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부를 멀리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습관이 만든다

『돈의 속성』은 재테크나 부보다도 더 중요한 요소로 ‘습관’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돈은 습관의 결과물”이라고 단언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독서와 공부에 투자하는 태도, 소비 습관, 인간관계 관리 같은 일상의 습관들이 결국 재정적 자유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책에서 반복되는 메시지는 ‘작은 습관의 힘’입니다. 하루 만 원을 아껴 저축하거나, 매일 30분씩 독서하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반대로 사소한 낭비 습관, 즉흥적인 소비, 무계획적인 시간 사용은 부를 멀리하게 만든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김승호 저자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돈을 아끼고 싶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유도하는 환경(광고, 과소비하는 인간관계 등)을 줄이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습관을 설계하는 방법론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40대 이후 독자들에게 특히 와닿는 부분은 ‘습관의 복리 효과’입니다. 건강 관리, 독서, 저축 습관 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인생을 바꿉니다. 따라서 지금 어떤 습관을 선택하느냐가 향후 10년, 20년 후의 삶을 결정하게 된다는 메시지는 강력한 울림을 줍니다.

 

결론:

김승호의 『돈의 속성』은 재테크, 부, 습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돈을 다루는 철학적 태도를 제시합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기술서가 아니라, 삶의 태도와 습관을 어떻게 바꿀 때 진정한 부를 이룰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책입니다. 지금 자신의 돈 관리 방식을 돌아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습니다.